캘리에세이2018.05.22 02:44

몇 달 전 지인 분을 모시고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커피전문점 Reborn Coffee에 갔다.

어떤 커피를 마실까 고민 중에

마끼야또를 선택했더니

바시스타가 웃으면서 얘기했다.


저희 마끼야또는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야또와 달라요~


나는 더 궁금해져서 


그럼 한 잔 부탁해요.


잠시 후 내가 주문한 마끼야또가 나왔는데

조그만 에프프레소 잔에 에스프레소 1샷+살짝 얻은 우유 형태의 커피가 서비스 되었다.

옆에 있던 지인이


어머~ 무슨 커피가 이렇게 양이 적어요?


라고 의아했다.

작은 잔을 조심스럽게 들고 한 모금 마셨더니

첫 맛은 씁쓸했고 그 후 부드럽고 따뜻한 우유의 맛이 입 속을 감싸면서

고소함이 더해졌다.

점심 식사 후라 배가 불렀는데

양은 적지만 강하고 부드러운 마끼야또 덕분에

소화까지 되는 기분이었다.

그 후로 식사 후 

내 입맛을 정리하고 싶으면 종종 이 집의 마끼야또를 찾게 된다.

이 커피전문점은 원래 콜드 브루(Cold Brew) 커피로 유명한 집인데

나는 이집 마끼야또가 최고라고 생각한다.


https://www.instagram.com/reborncoffeeusa/

https://reborncoffee.com/



Posted by Troja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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